정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 병) 후보 지지 후보 선정…전국 총 37개 지부 10만 조합원 소속

산신각 2020. 3. 31. 08:32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 병) 후보는 지난 29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박홍배, 이하 전국금융노조)의 지지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칠승 후보를 지지후보로 선정한 전국금융노조는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단일 산별노조로 1960년 창립해 전국의 모든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국책은행을 포괄하고 있으며 약 10만명의 조합원으로 조직돼 있다.

 

전국금융노조는 지난 327금융노조소식을 통해 ‘4.15 총선 후보 지지 본격화를 공식화했다.

 

박홍배 전국금융노조 위원장은 해당 소식지 통해 친노동·친금융 정책 후보자의 총선 승리를 위해 금융노조와 10만 금융노동자들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의원은 지난 317일 전국공공노련의 지지선언에 이어 전국금융노조의 지지후보에 선정되어 매우 뜻 깊고 감사한 한편, 우리 사회의 노동 현장에 대한 대변과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일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금융공공성 강화, 노동존중 사회 실현, 금융노동자 자율성 보장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금융노조와 함께 노력할 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25일 중앙위원회에서 4.15 총선 정치방침을 확정한 전국금융노조는 다음 주 중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