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보름을 앞둔 가운데 경기 화성 ‘병점역 환승센터’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털 사이트의 한 시민모임 카페에서는 ‘병점역 환승센터’ 개발을 둘러싼 회원들간 의견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병점역을 지하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야 하는 이유로는 국도 1호선 주변 버스정류장과 병점역 버스정류장으로 나눠진 불편과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동·서간 단절된 구조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병점역 환승센터가 조성되면 병점역을 중심으로 상업역세권과 병점1,2동, 진안동, 화산동 주거역세권 등이 동시에 형성되기에 ‘병점역 역세권’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이처럼 화성시 태안 동부지역의 거점이자 관문인 병점역 환승센터 추진이 4.15 총선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지역 주민의 표심을 자극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석호현 미래통합당 화성 병(봉담읍, 기배동, 화산동, 병점1,2동, 진안동, 반월동, 동탄3동) 후보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관련해 “화성시 동·서간 교통축 연결을 위해 ‘봉담~병점~능동’을 연결하는 ‘병봉선’ 또한 국도1호선 병점역을 중심으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석 후보는 특히, “병점역은 국도1호선과 연계한 교통대책 수립 시 태안 동부지역의 교통이 수도권 관문의 중심적 역할로써 지역발전을 가속화 하고 수원 군 공항비행장으로 인한 개발제한과 소음 피해 등 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석 후보는 이어 “병점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인·허가와 국비30% 및 도비지원 등으로 화성시의 재정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면서 오산역 환승센터 국비 지원 사례를 들었다.
석 후보는 “지난해 정부가 출범시킨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대책 예산안에 병점역 환승센터와 고양 킨텍스역 환승센터 설계비 30%를 각각 포함했다”면서 병점역 환승센터를 최우선 개발 타당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화성시는 병점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을 잠정 보류한 바, 지역발전이 늦춰질까 우려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계속돼 왔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성시지역언론연합회 4.15 총선 후보 릴레이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이원욱(화성 을) 후보 (0) | 2020.04.01 |
---|---|
미래통합당 임명배(화성을) 후보, 화성시의 소상공인 재난 생계수당에 대한 성명 발표 (0) | 2020.03.31 |
민중당 홍성규(화성 갑) 후보, 선거인명부 성별표시에 이의 제기 (0) | 2020.03.31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 병) 후보 지지 후보 선정…전국 총 37개 지부 10만 조합원 소속 (0) | 2020.03.31 |
화성시지역언론연합회 4.15 총선 후보 릴레이 인터뷰, 미래통합당 석호현(화성 병) 후보 (0) | 202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