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병원 건립 운동본부(공동대표:홍성규·한미경)는 19일 대전역 벧엘의집에서 진행된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 전국회의에 참석해 “공공의료체계 확충 논의를 지역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공동대표-정책위원 연석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역별 현황을 공유하고, 제21대 국회 개원에 따른 지원법률 제·개정,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의료체계 확충을 본격화하기 위한 과제 등이 논의됐다.
홍성규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병원 확충에 대한 공감대가 매우 높아졌다. 확진자 치료의 대부분을 공공병원이 담당했다”며 “보편적이고 평등한 의료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논의가 본격화되어야 한다. 광역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모델도 적극 고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립병원 건립 운동본부는 2017년 10월 화성여성회, 화성민주포럼 등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출범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8년 8월 대전, 성남, 울산, 화성 등에서 지역의 공공병원 설립과 공공의료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단체들이 모여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를 결성한 바 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산시 안민석 의원, 스포츠 폭력 근절 방안으로 스포츠 혁신위원회 권고안 전면 이행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0) | 2020.07.21 |
---|---|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불우이웃 성금 위한 ‘화분나눔 기부행사’ 실시…진용복·문경희 부의장도 동참 (0) | 2020.07.20 |
화성시 이원욱 의원, 최고위원 출사표…19일 국회서 기자회견 열고 공식 출마 선언 (0) | 2020.07.20 |
화성시 김태형 도의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0) | 2020.07.18 |
오산시 안민석 의원, 운동선수의 권리 보장하는 표준근로계약서 도입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0) | 2020.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