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족들과 조용히 현충탑을 참배한 뒤 공식적인 첫 일정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강조하고 나선 배강욱(화성 갑)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했다.
배강욱 예비후보는 22일 화성시 ‘송린이음터’에 위치한 ‘화성형아이키움터’를 방문했다.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주목해야 한다고 외쳐온 배 후보는 이번에도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았다.
이음터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시설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보육시설에 비치된 장난감과 교구・교재까지 하나하나 살폈다.
배강욱 예비후보는 자리에서 “교육에 대한 투자가 없으면, 화성 서부의 발전도, 미래도 없을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강욱 예비후보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화성 서부에는 아이들이 배우고,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아이들이 더위나 추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시설이 확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후보는 당선만을 위해서 공약을 남발하는 정치행태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했다.
“송옥주 의원이 지난 선거에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공약을 내세웠는데,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며, “이런 무책임하고 말 뿐인 정치인에게 화성 서부의 발전을 맡길 수 없다”고 소리를 높였다.
‘송린이음터’를 나서며, 배강욱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는 심각함을 넘어 위급한 상황”이라며, “뉴욕타임즈 칼럼에서는 우리나라 상황에 대해 14세기 흑사병의 인구 감소를 능가할 것이라고 평가할 정도”라며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27&no=4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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