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동행 인터뷰>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차지호 후보

오산동행 일동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안민석 의원이 5선을 내리하는 등 20여 년 텃밭임에도 오산시에 차지호 후보를 전략공천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번 제22대 총선을 통해 변모할 오산시의 미래모습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5로 5선의 안민석 의원이 있음에도 전략공천됐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갑작스럽게 전략공천된 입장이라 무엇이라고 딱 잘라 말씀드릴 수 없다. 3주가 지난 현 시점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변화’였다.

 

다르게 말하면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들을 항상 주문하시고 계시다. 안민석 의원님도 잘하셨지만 오산시의 더불어민주당을 응원하시는 시민들은 현재 국민의힘 시장이 오산시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도 그동안의 안주에 머물러 있지 말고 새로운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미래 전략’을 전공한 적임자로 급변하는 오산시 10년을 책임질 적임자로 추천받았다고 생각한다.

 

▲3주 만에 오산시에 대한 공약을 만들거나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로서 홍보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는데, 선거전략은 무엇인가?

 

-맞는 말이다. 오산시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봐도 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할 것이다. 연고나 지연, 혈연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선거를 치러야 해서 난감하다.

 

그러나 오산시를 거점으로 활약하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시·도의원께서 많이 도와주고 계신다. 당장 공약으로 제시해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3주밖에 안된 사람이 거창하게 공약을 제시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한다.

 

투표 당일까지 많은 시민들과 만나 종합적인 의견을 취합해 가장 합리적인 공약이 무엇인지 제시하겠다.

 

▲자신의 장점과 오산시 미래를 위한 설계에 대해 말해 달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전략공천한 주된 이유중의 하나가 제가 미래전략을 설계하는 사람이어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쏟아지고 있는 오산시 변화의 요점은 ‘미래전략 설계’에 있으며, 중앙정부, 경기도와 오산시 전반에 걸친 객관적인 연결고리가 무엇인지, 오산시 주변을 둘러싼 지자체들의 변화에 과연 오산시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인지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고 그 중심에 차지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치인이라기보다 인권활동가, AI전문가, 미래전략가로 향후 10년의 오산을 책임질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오산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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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차지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