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플레잉풋볼아카데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에 ‘라면 1500개’ 후원

화성시 플레잉풋볼아카데미(감독·김능현)은 2일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박정숙)에 라면 1500개를 후원했다.

 

플레잉풋볼아카데미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매년 ‘라면모으기’ 행사를 기획해 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아카데미의 어린이 선수들과 가족 등 총 150가정이 참여했다.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직접 라면을 고르고 포장하며 스스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나눔이란 큰돈이 필요한 게 아니라, 작은 마음을 모으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가족이 함께해서 더욱 뜻깊었던 후원이었다”고 말했다.

 

김능현 감독은 “축구를 통해 배운 협동심과 배려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6457

화성시 플레잉풋볼아카데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에 ‘라면 1500개’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