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 10일까지 연장키로

산신각 2025. 1. 3. 16:21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애도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합동분향소의 운영 기간을 10일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는 당초 20241230일부터 20251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면서 운영기간을 10일까지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오산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1230일부터 12일까지 총 4287명이 방문했다.

 

일별 방문객 수는 30354, 311302, 112132, 2499명으로 집계됐다.

 

합동분향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시는 추모객들이 차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합동분향소에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시민들에게 맞춤형 심리 상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평가 등을 지원하며, 불안과 우울감을 겪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고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사고 직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된 오산시민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합동분향소 설치 후에는 직접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들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합동분향소 운영기간 동안 시민들과 유가족들이 충분히 애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의 슬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item=42&no=46465

 

오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 10일까지 연장키로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애도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합동분향소의 운영 기간을 10일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오산시는 당초 2024년 12월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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