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예원초교, ‘별별 동네’ 이묘신 작가와의 만남 실시

화성시 예원초등학교(교장·김태남)는 17일 1층 시청각실에서 동시집 ‘별별 동네’, ‘너는 1등 하지 마’ 등을 펴낸 이묘신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교육 활성화와 시 창작활동의 일환으로 온작품 읽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마련됐다.

 

특히, 3학년은 ‘꼬마 시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시 수업을 운영하며, 모둠별 릴레이 시 쓰기, 동시 문집 제작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 앞서 3학년 학생들은 ‘별별 동네’에 수록된 동시를 읽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네의 장소를 주제로 시를 쓰거나 시 내용을 바꿔보는 활동을 했다.

 

학교도서관은 동시집을 학급문고로 제공하고, 원화 전시와 함께 시 제목 맞추기 활동을 운영해 전교생의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 당일에는 작가와 함께 동시 낭송, 창작 경험 나누기, 동시쓰기 체험 등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쓴 시를 직접 발표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꼈다.

 

김태남 교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시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창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꼬마 시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0&no=47324

화성시 예원초교, ‘별별 동네’ 이묘신 작가와의 만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