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화성시가 가정환경에 상관없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첫 도입한 ‘시립아동청소년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지난해 능동과 향남읍, 봉담읍 3개소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서부권을 중심으로 2개소를 추가 설립할 방침이다. 먼저 3일 송산면 서부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시립서부아동청소년센터’가 지난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개소한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총면적 99.7㎡, 프로그램실, 조리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오는 3월에는 남양읍 모두누림센터 3층에 ‘시립남양아동청소년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들 센터는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19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에게 급식부터 수준별 국·영·수 학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