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곽상욱)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23일부터 AI기반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인 ‘네프론’을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도서관, 남부사회복지관, 세교사회복지관, 스마트시티센터에서 각 2대씩 총 8대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개발한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로 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고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품목별로 분류되어 보관되며 그에 대한 보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1포인트=1원)는 캔은 7포인트, 페트병는 5포인트이며, 2000포인트 이상부터 본인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확인과 이체는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를 통해 가능하다.
김홍기 청소자원과장은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 운영을 통해 분리배출 문화 개선과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용실태와 만족도 등을 분석한 후 설치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오산역환승센터 버스정류장 등에 1회용컵 전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피해자 의료 및 법률지원 협력기관 확대 (0) | 2020.04.23 |
---|---|
화성소방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 (0) | 2020.04.23 |
화성도시공사, 지역아동지원센터 주기적 방역활동 지원 (0) | 2020.04.22 |
화성시 송산여성의용소방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카드발급 봉사활동 실시 (0) | 2020.04.22 |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년사회적기업 청청당당, 21일 업무협약 체결 (0) | 2020.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