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화성시 목동中, 학생자치회 주관 ‘친구 사랑의 주간 캠페인’ 전개

산신각 2020. 10. 30. 00:15

화성시 동탄목동중학교(교장·오정원) 학생자치회에서는 1019일부터 30일까지 친구 사랑의 주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원격 수업과 생활속 거리 두기로 소홀해진 교우 관계를 돈독하게 다져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쌀쌀한 등굣길에 아침마다 캠페인을 진행해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도 따뜻한 미소와 함께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또한, ‘친구 사랑의 주간을 기획, 운영하며 친구들에게 편지 쓰기 활동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 만들기에 힘쓰고 있으며 흡연 예방을 위해 직접 노담 서약(No Smoking)’에 참여하고 서약 내용을 새긴 수정테이프를 흡연 예방 캠페인의 홍보 물품으로 교내 학생들에게 배부하면서 올바른 학교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과 더불어 교내 교직원 및 학부모 역시 등교 시간을 활용한 따뜻한 아침맞이에 동참하고 있다.

 

학부모님들은 28일 따뜻한 아침맞이 행사의 하나로 아침을 여는 등교맞이 작은 학부모 콘서트를 열어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로 학생들을 맞이하며 배려와 소통이 가득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관계자 모두가 밝은 분위기속에 진행하는 동탄 목동중학교의 캠페인은 코로나19도 식힐 수 없는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어 주변 학교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