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이정호)은 6월10일 발안중학교에서 ‘주민이 만(滿)들어가는 세(勢)상’이란 주제로 ‘제1회 발안만세축제’를 개최한다. 발안만세축제는 좋은 기운이 가득하고, 그 기운이 마을안에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과 아동, 노인, 원주민, 이주민, 다문화 등 다양한 지역주민과 함께해 이웃들을 통해 서로 힘을 얻기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19년 3월1일 서울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그해 3월31일 화성에서는 발안장터를 중심으로 우리 민족을 위한 만세운동이 펼쳐졌다. 100년이 넘는 역사 발안만세의 뜻을 이어받아 제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주민·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 등이 함께하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획,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