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축제 775

오산시, 제103주년 3.1절 기념 전시회 개최

오산시(시장·곽상욱)는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제103주년 3.1절을 기념 전시회를 2월26일부터 3월6일까지 9일간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비예산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다시보는 제102주년 3.1운동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관내 학생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독립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 1-문화재 태극기, 2-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를 전시한다.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 전시는 지난해 독립운동 전시‧교육 활성화를 위한 오산시-독립기념관 업무협약 후 마련된 전시로 ‘문화재 태극기’는 가장 인기있는 전시물이며, ‘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는 최근 제작된 전시물로 오산에서 처음으로 전시..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12일 봄맞이 콘서트 ‘봄의 소리 팝페라’ 개최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12일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으로 구성된 소리울도서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 소리울도서관 3층에 위치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2022년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는 공연은 ‘봄의 소리 팝페라’로 세 명의 팝페라 가수(소프라노 이정은·테너 최용호·바리톤 조재국)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쏠레올레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꽃구름 속에’, ‘봄비’, ‘아름다운 나라’와 같은 우리나라 가곡과 ‘Time to say goodbye’, ‘Impossible dream’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힘찬 테너와 부드러운 바리톤, 아름다운 소프라노의 음색으로 선보인다. 소리울도서관 공연 관계자는 “방역지침을 철..

중앙大 평생교육원 사진학당 정진혁 교수 및 27기 원우회,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작품 사진 전달식 진행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정영호)은 8일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학당 정진혁 교수와 27기 원우회와 작품사진 전달식을 진행했다. 정진혁 교수와 27기 원우회가 전달해준 다양한 사진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복지관 로비, 복도 등에 전시되어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사진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진혁 교수는 “이번 사진 나눔 전달식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진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으며, 정영호 관장은 “다양한 사진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된 사진 작품은 복지관 운영시간(9:00~18:00)에 별도 신청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http://www..

(재)화성시문화재단, 21일까지 창작활동 독려 및 전시기회 확대 지원 위한 신진작가 2∼4명 공모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작가의 창작활동 독려와 전시기회의 확대를 위해 7일부터 21일(월)까지 신진작가를 공모한다. (재)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는 신진작가의 본인 홍보와 창작기반을 마련하도록 전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2~4인의 신진작가에게는 홍보물 제작, 작품 보험, 운송 및 설치 등 전시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기준 만 45세 이하, 대졸자 이상의 국내 거주 시각예술작가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앞서 재단은 2021년 총 3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해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 ‘다다르다’를 진행했다. 이 전시를 통해 신진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화성시민에게는 평면회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 신청은 화성시문화재..

화성시 봉담도서관,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

화성시 봉담도서관은 지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수상작 순회전시를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1년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총 27점이 소개되며, 이 중에는 상봉초등학교 김라윤 학생이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읽고 쓴 한글 손 편지으뜸상 수상작도 포함되어 있다. 수상작 순회전시는 지난 2021년 공모전 수상작 배출기관 27곳 중 선정된 12개 기관에서 2022년 연간 진행한다. 화성시 봉담도서관은 이번 수상작 순회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8일부터 20일까지 봉담도..

오산시 중앙도서관, 매듭공예 전시회 개최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8일부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으로 엮어가는 매듭공예 전시회’를 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시민자원봉사단 ‘키움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매듭공예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8일부터 3월1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오산시 도서관 키움봉사회는 2015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활동단체로 사서분과와 재능기부분과, 홍보분과, 책보수분과, 음악봉사분과, 페스티벌분과 등 분과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관 발전을 위해 순수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중앙도서관 키움봉사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던 ‘전통 매듭 공예교실’의 발표회로 참여한 키움봉사회 회원들이..

(재)화성시문화재단, 2022 찾아가는 공연장 ‘아띠-스트리트’ 참여할 공연단체 모집…18일 접수마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2년도 ‘찾아가는 공연장’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거리 공연 및 시민들의 신청 공연으로 거리, 공원 등 화성시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39개 단체가 선정되어 125회의 공연과 영상콘텐츠를 선보이며, 약 1만5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2022년에는 150회의 공연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단체를 모집하는데 ‘찾아가는 공연장’ 공모 단체지원 자격은 3년 이상 경력의 전문공연단체로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실내공연과 거리공연이 모두 가능한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며, 3월14일부터 15일까지 실기심사 및 면담을 거쳐 3월18일 최종 결과를 공고..

(재)화성시문화재단, ‘2022 거리로 나온 예술’ 참여자 2월15일까지 모집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1년도 ‘거리로 나온 예술–화성을 음(音)미(美)하다’에 이어 2022년에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생활예술인(아마추어) 및 예술인(전문) 등에게 거리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거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22년 1월21일부터 2월15일까지 ‘2022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생활예술인(아마추어) 및 예술인(전문), 예술단체(동호회, 동아리 등)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경기도민만 지원할 수 있으며,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정한 화성시 내 거리, 공원 등에서 거리공연 또는 거리전시가 가능해야 한다. 예술활동이 화성시 내에서..

오산독산성문화제, 2022년 경기관광축제 선정…사업비 6000만원 확보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올가을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개최 예정 오산시(시장·곽상욱)는 시민이 주최가 되어 참여하는 오산독산성문화제가 ‘2022 경기관광축제’ 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마다 경기지역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우수하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하며 올해는 20개의 축제가 이를 통해 선정됐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속 일상의 회복과 비대면 방식 축제의 접목에 대한 계획으로 이번 경기관광축제 선정을 위해 노력, 6000만원 도비를 확보했으며, 코로나19 지속 여부와 지역경제를 모두 고려해 올가을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담고 있는 20세기 소설 4점 영상화 해 전시中

화성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담고 있는 20세기 소설 4점을 영상화해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5일에 개막해 3월6일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1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는 이번 전시는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을 담고 있는 20세기 소설 4점을 처음 선보이고 있다. 소설은 ▲서영해의 ‘AUTOUR D’UNE VIE CORÉENNE(어느 한국인의 삶)‘ ▲강용흘의 ’THE GRASS ROOF(초당)‘ ▲유아사 가쓰에의 ’カンナニ(간난이)‘ ▲가지야마 도시유키의 ’李朝殘影(이조잔영)‘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소설책의 실물과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내용을 한국어 번역으로 볼 수 있으며, 원문은 전시관 내 상영되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설을 쓴 서영해와 강용흘은 각각 ..

오산시, 27일 코로나 극복 위한 신년음악회 개최

오산시(시장·곽상욱)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1년 한 해 오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기부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한다. 1부 공연에서는 오산 재즈밴드인 코즈밴드와 오산 꿈의 오케스트라가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2부 공연에서는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예술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DSM밴드가 출연해 다채롭고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79-9999) 또는 오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www.osan.go.kr/arts)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hs..

오산시립미술관, 야외컨테이너 전시 ‘SHOW CON’ 전시 작가 공모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1일까지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 전시 작가 공모한다.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은 기존 컨테이너를 시각 예술가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개조한 것으로 총 3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작가 공모를 통해 12명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야외 컨테이너 전시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예술가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가 선정은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발표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작가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로드해 E-Mail 접수를 하면 되는데 접수기간은 1월8일부터 21일까지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와 함께 창작지..

오산시립미술관, 신년 기획展 ‘MZ세대의 후기 아날로그적 경향들’ 개최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8일부터 4월17일까지 ‘MZ세대의 후기 아날로그적 경향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날로그’를 키워드로 21세기 문화적 환경을 독창적 방식으로 드러내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소개하는 기회이다. 코로나19 이후 젊은 세대들은 캠퍼스의 낭만, 해외여행/연수, 연애의 경험을 박탈당함은 물론 높은 실업률에 직면해 있는 현실은 작가들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방역 단계에 따라 폐관 또는 관람객 축소 등 운영에 큰 영향을 받는 갤러리, 대안공간, 미술관 등에서의 전시 참여 기회가 줄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젊은 세대에 대해 ‘트랜드에 민감하다’, ‘컴퓨터에 능숙하다’는 일종의 ‘디지털 편견’을 가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여러 미술관에서 VR/AR, 동영상과 같은..

문화를 만드는 곳 열터의 ‘생생우리음악축제’, 2022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우수공연예술제 선정

지난해 예술동네 봉담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간+사람+아티스트가 한마음이 되었던 생생우리음악축제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우수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공연예술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축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4년차에 들어서는 생생우리음악축제가 그 예술성,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생생우리음악축제를 만든 문화를만드는곳 열터 김정오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문화예술계 추가 선정했던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이라며 “여러 부족한 점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드는 살아있는 축제로 좋게 평가해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생생우리음악축제가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며 올해 생생우리음악축제 중요성을 강조했..

(재)화성시문화재단, 서울발레시어터 2021 신작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 19일 반석아트홀에서 공연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이종원)은 서울발레시어터의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을 12월 19일(일) 오후 1시와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서울발레시어터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한 쇼케이스로 처음 선보인 ‘피터팬’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의 뒤를 이어 2021년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원작동화 ‘피터팬’을 이해하기 쉽게 각색하고, 아크로바틱을 활용한 다이나믹한 무용수들의 몸짓과 플라잉 쇼를 추가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내 3대 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는 대한민국 발레의 창작과 대중화를 모토로 1995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전문 발레단이다.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고전 발레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모던발레뿐 ..

(재)화성시문화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제1회 기획공연 ‘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 12일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이종원)의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제1회 기획공연 ‘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예술연습공간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이 지난 5월4일 개관했음을 홍보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단체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0명 이내 사전예약자만 참석했으며, 당일 오전 방역소독과 출입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 30분은 공간 내 포토존 이용과 직접 스티커로 의자를 꾸미는 등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본 공연은 지난 11..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16일 ‘찾아가는 창작 가곡 음악회’ 개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12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창작 가곡 음악회 ‘가곡이 흐르는 제암리’를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등 전문연주자와 성악가로 구성된 ‘불란서집 문화예술기획’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가곡이 흐르는 제암리’라는 주제로 시와 K-가곡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보다 쉽고 친숙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단체 불란서집 문화예술기획은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력파 청년들로 ▲소프라노 송은경 ▲테너 강한샘 ▲바이올린 차유진 ▲클라리넷 강성호 ▲피아노 강민선 ▲작곡가 이한빈이 총 9곡의 한국 창작 가곡을 재해석해 앙상블 송의 연주로 선보인다. 공연의 시작은 프랑스 혁명 당시 용사들의 혈기 넘치고 위풍당당함을 노래한 프랑스 국..

사다리움직임연구소, ‘한여름밤의 꿈’ 10일 반석아트홀에서 개최

셰익스피어의 연극, 우리 전통연희와 탈로 재해석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10일 오후 7시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한여름밤의 꿈’은 기존의 내용을 고구려 비류국 시대를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셰익스피어 원작의 내용과 같지만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과 16~17세기 사이 이탈리아에서 유행한 가면희극인 이탈리아 ‘코메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를 토대로 비교 연구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반가면극으로 완성시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동서양의 문화가 만난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탄생시킨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1988년 창단이래 탄탄한 메소드와 작품성으로 열정적으로 활동..

오산시 장애인극단 ‘녹두’, 5일 장애인식 개선 연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

오산시 장애인극단 ‘녹두(단장·강경남)“에서 연출한 장애인식 개선 연극이 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됐다고 전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번 연극은 올해 열 번째 이뤄진 정기 공연으로 주연 배우를 비롯한 다수의 장애인들이 각종 배역을 맡아 연기하며 30~40년간 장애인 거주시설이라는 공간에서 살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실화를 기반으로 창작된 이번 연극은 자유를 얻고자 수십 년 생활한 거주시설에서 나온 장애인이 세상의 편견과 염려에 부딪치며, 장애인의 시선에서는 마치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사실적으로, 때로는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관중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오은숙)의 대표적 지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예술인시리즈1 화통(通)’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 ‘효자, 최루백’ 11일 누림아트홀에서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이종원)은 화성시 관내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된 ‘화성예술인시리즈1 화통(通)’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연극 ‘효자 최루백’을 오는 11일 오후 5시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예술인과 화성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한다는 의미를 가진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인이 공연장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사업이다. 화성시 예술인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여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는 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번 공연은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는 ‘최루백 효자각’에 대한 일화를 그린 작품으로 효자 ..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단, ‘페임’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1일 공연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조요한)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작품발표회의 일환으로 ‘페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페임’은 예술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청소년들의 갈등과 사랑,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버전으로 각색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 오를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단은 문유경·김현진 교사의 지도하에 오산시 중·고등학생 11명 등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오산시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연기, 춤, 노래 등의 뮤지컬 교육을 통해 연습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8~9월까지 교육이 중단됐다가 10월부터 다시 맹연습하고 있다.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

13세 국악 소녀 안유빈, 휘모리잡가 완창 도전…4일 오후 5시 강원 춘천시청 대회의실

경기 12잡가와 경기잡잡가 완창으로 화제를 모았던 13세 국악 소녀 안유빈(강원 춘천시 지촌초교 6학년)양이 오는 4일오후 5시 강원도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휘모리잡가 완창 발표회를 열고 세 번째 완창에 도전한다. 휘모리잡가는 서울·경기 지역의 대표적 성악 예술인 경기잡가 중 사설시조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잡가이다. 해학적인 사설을 빠른 휘모리장단에 촘촘히 엮어 부르는 노래로 ‘병정타령’, ‘바위타령’, ‘곰보타령’, ‘맹꽁이타령’, ‘비단타령’, ‘기생타령’ 등이 있다. 특히, 12잡가처럼 앉아서 부르기 때문에 좌창으로 분류되며, 구한말 서울 용산구 청파동 일대의 사계축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소리로 풍자와 해학적 표현을 통해 세태를 비판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현재는 전문 소..

수원시, 권선구 평동(옛 선경직물 공장 터)에 전시문화공간 ‘수원선경산업관’ 오픈

옛 선경직물 사무실로 사용했던 관리동·본관동 재현한 건물 전시관으로 조성 옛 선경직물 공장 터(수원 권선구 평동)에 수원의 근·현대 산업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문화공간 ‘수원선경산업관’이 문을 열었다. 12월1일 개관한 수원선경산업관은 옛 선경직물 사무실로 사용했던 관리동·본관동을 재현한 건물을 전시관으로 조성한 것으로 평동 제14호 문화공원에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122.45㎡ 규모인 본관동에는 수원 근·현대 산업사(1층), 선경직물에서 시작된 SK그룹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있으며, 당시 선경직물 집무실도 재현했다. 단층, 연면적 71.07㎡ 규모인 관리동에서는 옛 선경직물에서 사용했던 방직기 등 선경직물 관련 전시물을 볼 수 있다. 수원시와 SK네트웍스·SK건설은 지난해 7월 ‘舊..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27일 ‘제5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

오산시(시장·곽상욱)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1년 오산시청소년 어울림마당 5회기 행사인 ‘스트리트 유스 파이터’가 지난 27일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청소년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 이번 축제는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마당 기획단 ‘디비전’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다. 지금까지의 어울림마당은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스트리트 유스 파이터’는 중ㆍ고등학생인 청소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오산시 청소년 11개 팀의 춤, 노래, 랩,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었고 전문 MC의 능숙한 진행을 통해 관객들도 함께 참여하며 즐거움을 나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

(재)화성시문화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장에서 ‘제1회 기획공연-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이종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문화예술활동에 활기를 되찾기 위해 오는 12월12일 오후 2시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장에서 ‘제1회 기획공연-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이 예술 창작의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더 알려지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단체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공하는 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 기존 공공부문의 인프라 자원이 창작물 발표를 위한 공연장에만 치중되어 있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민간 공연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연습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산발전포럼, 27일 ‘희망트롯가요제’ 성료…신장동 최영숙씨 대상 수상

오산을 뜨겁게 달궜던 ‘희망트롯가요제’가 27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산발전포럼 주최로 열린 이번 가요제는 오산시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진짜 실력 있는 시민들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연예인 조영구씨의 사회로 진행된 가요제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을 응원하러 행사에 참석한 약 500여 명의 응원단들이 너도나도 큰 소리로 참가자들을 응원했으며, 특히 가족단위로 응원을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행사를 주관한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은 “오늘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참아왔던 우리의 흥을 이 자리에서 깨워볼까 한다”며 “지금 이 시간은 지난 2년간의 스트레스를 모두 씻어버리고 다 함께 행복을 만끽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열띤 경연의 희망트롯가요제의 대상 수..

(재)오산문화재단, ‘연극 전태일’에 뮤지컬교육 받은 초·중생 5명 배우로 참여

(재)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조요한)은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태일추진위원회/나무닭움직임연구소가 주관 오산시가 후원하는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에 관내 청소년 5명이 배우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오는 12월1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르는 이 작품은 일반 연극과는 달리 장면마다 우화적인 이야기와 20곡의 노래와 영상이 진행되며,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뮤지컬 수업과 연계돼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뮤지컬 라이프’ 수업을 통해 배우로 선발된 학생들은 조희주(문시중 2), 송은서(문시중 1), 최유리(대호중 1), 정정윤(세마중 1), 정다은(다온초 5) 등 5명이다. 오산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의 ‘뮤지컬 라이프’ 사업은..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 네 번째 공연 28일 반석아트홀에서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이종원)은 화성시 관내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된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 - 왕재두레농악과 재담으로 듣는 향토문화사, 차운혁 충신정려문’을 28일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화성시 예술인과 화성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한다는 의미를 가진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인이 공연장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이다. 화성시 예술인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화성시를 기반으로 오랫동안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한국국악협회 화성시지부가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인 두레농악의 발굴 및 복원, 전통문화계승과 국악예술인의 ..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11월2일부터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개최

무료 해설 안내와 나만의 태극기 액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지난 11월2일부터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을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태극기는 우리나라 자주독립의 상징이자 항일·조국수호 역사를 함께한 국기(國旗)로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며, 음과 양, 하늘과 땅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개최한 이번 전시에서는 1882년 박영효가 일본에 수신사로 가면서 사용한 태극기를 시작으로 고종이 외교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Denny)에게 하사한 태극기, 호남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장 고광순이 사용한 불원복(不遠復) 태극기, 1919년 3ㆍ1운동 당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태극기 목판, 남상락 태극..

(재)화성시문화재단, 수험생 위한 맞춤형 공연 ‘수고했어, 널 위한 콘서트’ 27일 누림아트홀에서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이종원)은 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인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 – 수고했어, 널 위한 콘서트’를 27일 오후 3시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화성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기획해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번 공연은 특별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지역 수험생과 가족, 많은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세대와 공감하며 위로를 노래하는 여성 듀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