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이 가장 먼저 ‘공천’ 과정을 끝내고 지역구 출마 후보를 확정지었다. 별도의 공천과정 없이 당원 직접투표로 후보를 선출하는 민중당은 지난 1월28일부터 2월1일까지 1차 투표를 진행했다. 경기도 화성시 갑 선거구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홍성규 사무총장을 공식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홍성규 예비후보는 “지난 12월17일 첫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모든 정당들 중 제일 먼저 후보로 확정됐다”며 “가장 ‘준비된 후보’라고 자임한다. 더 단단하게 준비해 오는 4 15일 당선으로까지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당 기호조차 예측이 어려울 만큼 보수·진보 가릴 것 없이 정치판 전체가 혼란스럽다. 촛불혁명 이후 첫 선거에, 개정된 선거법으로 치러지는 첫 선거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