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호 일대 신규 축사 84개소, 가축분뇨처리시설 103개소 등 화성시가 악취 없는 청정 화성을 목표로 축산 농가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연간 점검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시는 관내 가축분뇨 배출 시설 총 1733개소 중 집중점검 대상을 선별해 남양호 일대 신규 축사 84개소와 악취 민원 상습 발생 시설 11개소를 상시 감시할 방침이다. 남양호 일대에 신규 축사의 난립으로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건축과, 환경지도과 등 관련 부서가 연합해 반기별 전수점검을 실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특히, 악취가 심해지는 봄철과 장마철에는 하천주변 축산농가 103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무단으로 가축분뇨를 적치하거나 방류하지 못하도록 막고, 관련 수집 운반업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