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971

오산시, 코로나 방지 위해 공공장소 집회제한 발표

역사 주변 시청 학교 주변 등 다중밀집시설 집회 금지 오산시(시장·곽상욱)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장소에서의 집회를 20일부터 코로나19 국가 위기대응 단계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일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집회금지 장소로는 시청 사거리, 롯데마트 사거리, 이마트 앞, 홈플러스 사거리, 중원사거리, 남촌오거리, 보건소 사거리, 오산시청 정·후문, 오산역, 오산대역, 세마역, 학교 및 다중밀집시설 주변이 해당한다.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회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게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을 근거로 하며 이를 위반하면 동 법률 제80조 벌칙 제7호에 의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오산시 ..

사회 2020.03.23

경기도종자관리소, 우량 경기미종자 2677톤 28개 도 지역 농협에 공급

국내 개발 품종 공급량 10% 증가, 일본계 품종 8.2% 감소 경기도는 3월1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8개 시·군 지역 농협에 경기미 우량종자 2677톤을 공급한다. 경기도는 현재 도 공급의 72.5%를 차지하는 일본계 품종을 줄이고 품질이 우수한 토종 경기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우량품종 공급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공급 품종은 추청, 대안, 삼광, 맛드림, 화선찰, 고시히카리, 오대 등 도내 벼 생산 농업인이 선호하는 7개 품종이다. 이 중 일본계 품종인 추청과 고시히카리는 전년 대비 공급량을 지난해 2045톤에서 올해 1877톤으로 8.2% 줄인 반면 국내 개발 품종인 삼광과 대안 등의 공급량은 지난해 483톤에서 올해 580톤으로 10%늘렸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올해 초 농업인이 해당..

사회 2020.03.23

화성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저금통장 깨서 기부한 고등학생, 마을 어르신 위해 마스크 만들기 나선 주민들, 반찬 나눈 음식점까지 ‘릴레이 나눔’ 훈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원봉사와 후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등학생이 지금까지 모아온 저금통장을 깨서 성금을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관내 홍익디자인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강수지양은 화성시 향남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뉴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을 많이 봤다”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저금통장을 깨서 기부하게 됐다”고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이 담긴 봉투에는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적혀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수제 마스크 만들기 행사도 열렸다. 20일 화성시 정..

사회 2020.03.22

화성시, 23일부터 공적 마스크 재고 자동안내 문자 서비스 실시

화성시가 정보소외계층 시민들이 마스크 재고를 알지 못해 여러 약국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3일부터 공적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자동안내 문자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용 방법은 1577-4200번으로 읍·면·동(행정동 또는 법정동)을 입력해 문자를 보내면 입력한 읍·면·동에 소재한 약국명, 마스크 재고 수량, 전화번호를 1분 이내에 문자로 회신 받을 수 있으며, 내용은 재고량이 많은 약국 순서대로 나열된다. 또한, ‘화성시’로 검색하면 전체 약국 중 재고수량이 많은 순서대로 25곳의 현황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시간은 8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재고량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연계해 제공한 것으로 실제 수량과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약국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휴일..

사회 2020.03.22

화성시, ‘코로나19’관리정보 데이터베이스구축…방역대책1반 DB지원팀 신규 편성해 신속한 정보관리 기대

화성시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관리카드 데이터베이스’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종이문서에 수기로 작성해 관리하던 코로나19 대상자별 관리카드를 데이터화시키고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팀장과 팀원 총 2인으로 구성된 DB지원팀을 20일 신규 편성했다. 시의 이번 조치는 종이문서로 인한 문서유실의 위험성 및 정보공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보의 정확성은 높이고 현장에서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됐다. 코로나19 관리카드 데이터베이스는 대상자별 관리카드와 확진자 이동경로 맵이 함께 지원되며, 확진자, 접촉자, 능동감시자, 해제자 등 대상자의 상태 변화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시스템의 접근은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팀을 포함한 재난안..

사회 2020.03.20

화성시, ‘제20회 시민의 날’ 행사 대신 헌혈캠페인 전개…부족한 혈액공급 돕고 공동체 의식 높이는 계기 마련

화성시가 20일부터 ‘제20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전 직원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20일을 비롯해 26·27일 총 3일에 걸쳐 ‘전 직원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의료현장의 부족해진 혈액공급에 보탬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시의 결정으로 각 실과소와 읍면동, 산하기관까지 헌혈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위기상황에서도 함께 극복하려는 공동체 정신을 나눴다. 이에 화답하듯 농협 화성시지부가 KF94 마스크 1만매 기증을 약속, 이중 3360매를 우선 기부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돕기에 힘을 보탰다. 기증된 마스크는 시립아동청소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총 29개소 아동과 돌봄교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가 한 달 이상 장기화되면..

사회 2020.03.20

오산시 남촌동, 코로나19 방역활동에 ‘구슬땀’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동장·김택주)은 19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활동은 남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천우), 남촌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최재식),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곽영일)의 3개 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펌프식 분무기, 휴대용 분무기 등을 이용해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주민의 통행이 많은 주택가, 식당가, 주요 거리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소독과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곽영일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방역활동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택주 남촌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 하겠다”..

사회 2020.03.20

오산시, 체납관리단 집합교육 시작…50명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 본격 가동

오산시(시장·곽상욱)는 지난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2020년 체납관리단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체납관리단을 가동한다. 시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한부모가정, 워킹맘, 취업지원대상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 50명의 체납관리단을 채용했다. 체납관리단은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납부 독려, 에로사항 청취 등 체납자 실태조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집합교육은 직무관련 보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 설명, 체납처리 절차, 납부방법, 민원대응 요령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이 실시됐다. 체납관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당분간 직접방문을 통한 체납 실태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전화 상담을 통한 체납안내, 납부독려, 애로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사회 2020.03.20

오산시, 코로나19 예방 위한 ‘공직자 사랑의 마스크 기부운동’ 추진

오산시(시장·곽상욱)는 2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마스크 기부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되고 2주차에 들어서면서 다소 마스크 수급 상황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고자 오산시 공직자들이 마스크 기부에 나섰다. 20일 시작된 공직자 사랑의 마스크 기부운동은 첫날 50여명의 공직자가 100여개의 마스크를 기부해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곽상욱 시장은 “공직자 사랑의 마스크 기부운동이 시민운동으로 발전해 시민 모두가 마스크를 함께 나누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부된 마스크를 대중교통 종사자와 고객응대 직업자에게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 경..

사회 2020.03.20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직접 만든 ‘사랑의 마스크’ 1000개 소외계층에 전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김진승)은 19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의 평생교육 수료생 및 수강생, 학습동아리 등의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직접 제작한 마스크 1000개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마스크’는 화성시여성비전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이 천필터의 본뜨기 작업부터 포장까지 모든 작업을 진행했으며, 교체 가능한 여러 장의 필터까지 갖춘 수제마스크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이웃의 코로나19 감염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김진승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은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마스크 나눔..

사회 2020.03.20

화성도시공사, 해빙기 맞아 대규모 공사현장 안전점검 실시

화성도시공사는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대규모 공사 현장 2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17~1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사업장별 안전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안전 수칙 이행 및 방호물품 착용 등도 중점 점검했다. 안전점검은 지반 침하 및 붕괴 위험 계측관리 상태, 동바리·비계 등 가시설 설치 적정성, 타워크레인의 작동상태, 균열이나 파손, 유효기간 경과 여부 등을 확인했고, 별다른 지적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예방·확산 방지 대책 이행상황도 함께 점검해 건설근로자 보호 및 안전을 확보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코로나19 ..

사회 2020.03.19

화성시, 민간환경감시원 23명 발대…환경오염 유발 사업장 집중 감시

2인 1조 총 11개조로 악취, 비산먼지, 폐수 무단방류 사업장 등 집중점검 화성시가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이달 초 민간환경감시원 23명을 선발하고 2인 1조 총 11개조로 나눠 화성 전역을 실시간 감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첫 도입했을 때보다 2배 이상 증원된 인원이다. 민간환경감시원들은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 인근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이달 초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순찰요령 등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지급받은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오는 10월까지 환경오염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감시와 고물상 및 폐기물업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조사, 환경오염 사고 시 방제작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비산먼지 ..

사회 2020.03.19

화성시 새마을회, 3일간 제작한 ‘마스크’ 취약계층 위해 20일 화성시에 후원

화성시새마을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섰다. 화성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부녀회는 17일부터 3일간 마스크 3000장을 제작해 20일 화성시에 후원하기로 했다. 마스크 제작에는 새마을부녀회 21명이 참여했으며,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모와 마스크, 위생장갑 등을 착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기증된 마스크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종애 화성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라며, “이번 마스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회 2020.03.19

화성시,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행정력 투입해 집중 관리

화성시가 밀폐된 공간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은 고위험 사업장에 행정력을 전면 투입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 우선적으로 개학 연기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PC방 81개소에 대해서는 지난 16일부터 2주간 휴업을 권고했으며, 시설현황 점검 체계도 강화 및 업주에게 시설 및 장비 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도 요청했다. 노래연습장에도 자체 점검반을 가동시키는 한편 동부권역의 경우 연습장협회와 공동으로 자율방역단을 조직해 매주 자율방역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PC방·노래연습장 682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16일부터 상시점검 체계로 전환했다.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유흥주점 331개에는 17개 점검반을 배치해 방역물품 비치여부, 마스..

사회 2020.03.19

오산시, 2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비상지원 일자리사업’ 시작

오산시(시장·곽상욱)는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지원 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상지원단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응강화를 위한 것으로 방역근무, 발열감지, 약국 공적마스크 판매 등에 인력을 지원해 일자리를 공급하고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방역단, 발열감지단, 약국 마스크 판매지원단 등 3개 분야 56명의 코로나19 비상지원단을 5월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단 인력들은 관내 약국 19개소에 배치돼 공적마스크 판매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이용자 발열감지 업무에 투입된다. 시는 신속한 인력배치와 원활한 업무수행 위해 방역단은 오산시 자율방재단 추천자로 구성하고, 발열감지단과 마스크..

사회 2020.03.19

이재명 경기도지사, 18일 코로나19 긴급 기자회견…보건․경제․심리방역 강조하며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제한명령, 재난기본소득 건의, 불안공포 감소정책 수립 등 발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보건과 경제, 심리분야로 나눠 3대 방역정책을 제안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에 대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담은 보건방역 ▲재난기본소득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경제방역 ▲과도한 불안감과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방역 등 3대 방역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경제가 미증유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보건방역에 더해 이제는 무너져 가는 경제를 함께 살필 때”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보건방역으로 이 지사는 이날 감..

사회 2020.03.19

경기도 특사경, 불법·불량 종자 유통한 화성시 업체 등 13곳 45종 적발

품종보호등록권 거짓표시, 미등록 종자업 운영, 발아보증기한 경과한 제품 판매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종자시장의 공정한 경제 질서를 확립하고 농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봄철 불법·불량종자 유통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유통업체 13곳에서 45개 종자에 대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진행된 이번 수사는 지난해 가을 불법·불량종자에 대한 경기도 특사경의 최초수사에 이은 후속수사로 종자산업 분야의 심도 있는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위반내용은 ▲품종보호등록 거짓표시 1곳(1개 종자) ▲미등록 종자업 2곳(2개 종자) ▲보증시간 경과 종자 진열·보관 10곳(42개 종자) 등으로, 적발된 불법·불량 종자는 총 259kg 상당이다. 주요 위반사..

사회 2020.03.19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생존권 보장 대책 마련 촉구’ 위한 2번 째 기자회견 개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와 서비스산업연맹 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생존권 보장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 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학교 개학이 세 번쨰로 4월로 연기되며 계속 수업이 없게 된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끝도없는 막막한 상황으로 길게는 서너달씩 수입이 없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참담하기 그지없다”면서 “교육부 장관도, 고용노동부 장관도, 각 시도교육감들도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거나 간단한 언급만 하는 정도로 그치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방과후학교 강사들도 학교에서 일하는 교육가족의 일원으로 공교육인 학교교육의 일부를 맡아 하고 있고, 교장·교감·교사들의 직장동료이기도 하며,..

사회 2020.03.19

중국 우루무치시, 오산시에 마스크 5만개 기부

오산시(시장·곽상욱)는 18일 해외 자매도시 중국 우루무치시가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 5만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국 우루무치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를 돕기 위해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과 함께 어려운 이 시기를 노력하며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보내왔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天山情,爱无疆 기부 박스에 적힌 이 말처럼 우루무치시의 국경 없는 사랑과 베품을 오산시의 시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서한문을 통해 감사함을 전했다. 오산시는 기부된 마스크를 취약계층 등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며, 우루무치시와 2005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 체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회 2020.03.19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지역사회 방역활동에서 따숨마스크 프로젝트 참여까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희석)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공단은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집중방역에 매회 1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적 마스크 포장작업에 매일 6명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에도 직원 2명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오산시 청사 발열체크 지원활동에도 매일 6명의 직원들이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공단은 지역사회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따숨마스크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직원들이 직접 면마스크를 만들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지난 16일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이희..

사회 2020.03.18

오산시, ‘경기도 세외수입 평가’ 대상 수상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3월초 지방세 체납정리 실적평가 1위 수상에 이은 세외수입 운영 분야 1위 수상이며, 세외수입 운영 분야는 8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서 이뤄졌다. 시는 세외수입 전담조직을 운영, 체납업무를 일원화해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였다. 이와 함께 세입증대 기법과 업무개선을 위한 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징수대책보고회 및 과태료 징수 우수부서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 등..

사회 2020.03.18

화성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으로 총 14명

화성시는 3월18일 오전 10시 기준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3번 확진자는 수원-16번의 가족(유아)으로 3월4일부터 17일까지 자가격리를 거쳐 17일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 검체를 채취한 결과 18일 오전 7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14번 확진자는 영천동 동탄파크푸르지오 아파트 거주자인 30대 남성으로 최근 해외 여행력(2월25~3월8일 체코·독일)이 있었으며, 3월10일 기침을 동반한 오한 증상으로 화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체 채취를 통해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 당국은 확진자를 격리병원으로 이송 후 자택 및 주변을 소독할 예정이며,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13번 동거인 3명을 자가격리 중이며, 검체를 채취..

사회 2020.03.18

경기도, 새마을금고·신협 등 388개 상호금융조합 전수조사로 체납자 3792명이 숨긴 금융자산 120억여 원 압류

경기도가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체납처분의 사각지대에 있던 새마을금고, 신협, 단위농협 등 도내 상호금융조합 388곳에 대한 일제 전수 조사를 벌여 120억여 원의 금융자산을 압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금융기관은 지방세전산프로그램에서 즉각적인 예금 압류가 가능하지만, 상호금융조합은 이러한 시스템이 없어 체납자들이 재산을 은닉하는 곳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방세 체납자 28만9824명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조합에 투자한 출자금 및 예·적금 내역을 조사한 결과, 체납자 3792명(체납액 243억원)의 금융자산을 적발했다. 도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체납자 3792명의 금융자산 120억여 원을 압류 조치하고, 납부 독려 후 미 납부자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

사회 2020.03.18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354-B(경기)지구 4지역-오산라이온스클럽, 17일 오산시에 마스크 2000개 및 후원금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와 354-B(경기)지구 4지역, 오산라이온스클럽은 17일 오산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2000개와 후원금을 오산시에 각각 기탁했다. 354-B(경기)지구 4지역과 오산라이온스클럽(회장·정창열)에서도 후원금을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김동희 국제라이온스 354-B(경기)지구 총재는 “후원물품이 오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덕 국제라이온스 354-B(경기)지구 4지역 부총재도 “후원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창열 오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

사회 2020.03.17

오산시, 사회적기업과 학생보급 ‘따숨마스크’ 제작 박차…곽상욱 시장은 제작업체 핸드프렌즈 협동조합 방문해 격려

곽상욱 오산시장이 17일 마스크 품귀현상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내 초·중·고교 전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따숨마스크’제작업체 핸드프렌즈 협동조합을 방문해 제작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곽 시장은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따숨마스크’의 원단, 제작과정, 검수작업을 꼼꼼히 확인하고, 작은 협동조합으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따숨마스크’는 기능성 원단에 필터 교체형으로 제작, 시는 개학시기에 맞춰 초·중·고 전학생에게 1인당 2매씩 6만2000장을 필터와 함께 학교로 일괄 배부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활동을 보장하는 이 나눔프로젝트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방안으로 전국 지자체가 동참했으면 바란다”고 말..

사회 2020.03.17

경기도, 코로나19 관련 종교시설에 첫 행정명령 발동

29일까지 감염예방수칙 미준수 교회 137곳 대상 밀접집회 제한 경기도가 지난 주말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경기도가 종교시설에 내린 첫 번째 행정명령으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계에 자발적 집회자제와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지만 종교집회를 통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됐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미준수 교회에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은 ▲교회 입장 전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증상유무 체크 ▲교회 입장 시 마스크 착용 ▲교회 내 손소독제 비치 활용 ..

사회 2020.03.17

화성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으로 총 12명으로 늘어

화성시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 총 1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2번 확진자는 향남읍 70대 남성(중국 국적)으로 해외 여행력 및 접촉력 없었으며, 확진자 진술에 따르면 증상이 발현된 14일 딸 아파트에서 가족모임(6명)을 가졌으며, 16일 오전 사위 차량 이용해 화성중앙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38번 버스로 귀가(당시 버스에는 뒷 자석에 1명 탑승, 밀접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해 결과를 기다리던 중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 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 자가 격리 및 검체 채취에 이어 확진자는 격리병원 이송 후 자택 및 주변을 소독할 예정이다.

사회 2020.03.17

화성소방서, 봄철 해빙기 맞이 소방용수시설 등 일제 점검 실시

화성소방서(서장·조창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관내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소방용수시설(소화전, 저수조, 급수탑) 등의 겨울철 동파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문제점을 사전에 정비해 초기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 정상 작동 여부 현장 확인 ▲불법 주・정차 단속 및 불법 적치물 등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시정 조치 ▲소방용수시설 정확한 위치 확인 및 표지・보호대 등 관리상태 확인 ▲비상소화장치 소화전 연결 가능 여부 확인 및 적재 물품 관리 상태 확인 ▲비상소화장치 잠금장치 등 관리 부속물 점검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관계인 사용법 교육・훈련 및 관리인 지..

사회 2020.03.17

오산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오산시는 화성시 장지동 거주 30세 남성이 17일 코로나19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3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15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해 16일 자차로 오산 한국병원을 방문해 검체를 체취했고, 17일 검사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질병관리본부 방침에 따라 선별진료소 확진 기준으로 오산시 3번 확진자가 됐으며, 확진자의 동거인은 2명으로 이들은 현재 검체 검사 중에 있으며 자가격리 조치됐다. 오산시는 확진자 역학조사에 들어가 감염경로와 이동경로를 파악 중에 있으며, 시는 향후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대로 시 SNS 및 홈페이지에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다.

사회 2020.03.17

화성시, 폐가 등에 부과되던 수도요금 일제 정비…폐가 및 공가 등 장기 불사용 수전 164건 급수 중지, 22건 직권폐전

화성시가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았음에도 관행적으로 부과되던 수도요금 피해를 줄이고자 수도계량기 일제정비에 나섰다. 시는 공가나 폐가, 건물 멸실, 도로 수용 등으로 실질적으로 폐전 상태의 수도에 기본요금을 부과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판단, 지난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현장조사를 통해 559개소의 수전 중 장기 불사용 휴전 총 165건을 급수 중지시켰는데 금액으로 환산하면 10년간 수도요금 기본료 총 3336만원에 달하며, 공터와 폐가 등의 수전 22건은 직권 폐전시켰다. 이향순 맑은물운영과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불합리하게 부과된 28건에 대한 요금 감면도 함께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2020.03.17